야외 음수대의 충격적인 위험
야외 음수대 충격적인 위험성이 문제가 되고 있다. 살아가면서 몇번 쯤 야외 음수대에서 물을 마셔본 기억이 있을것다.
꾸준한 수질 관리가 진행되고 있지만 문제는 수질이 아니라 '환경' 이였다.
(구글 이미지 캡쳐)
예전에 있던 약수터가 사라지고 있고 수돗물도 마음껏 마시지 못하는 현재 음수대는 갈증을 해소 시켜주는 편리한 설비 이다.
특히 야외 활동시 상대적으로 성인보다 수분 보유가 적고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나 학생들이 음수대를 많이 이용하는데 아무래도 사람이 마시는 물이다 보니 신경을 많이 쓰는것이 사실이다. 정기적인 수질 관리표로 '마실물'에 대한 관리도 철저한 편이다.
하지만 문제는 수질이 아니였다. 대부분 음수대는 공원에 많이 설치 되어 있다. 공원에는 많은 비둘기가 서식하고 있는데 이 비둘기도 살아가는데 물이 필요하고 음수대에서 그 물을 마시고 있었던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미지 캡쳐)
수많은 비둘기가 손쉽게 물을 마실 수 있는 곳이다 보니 현재로서는 사람과 비둘기가 함께 사용하는 음수대인 셈이다.
비둘기는 부리를 대고 물을 마시는데 수도꼭지에 닿아있던 비둘기의 유해균이 사람에게 옮길 수 있다는것.
(온라인 커뮤니티 이미지 캡쳐)
한때 화제가 되었던 비둘기 유해균은 성인 뿐만 아니라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나 노인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