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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주팔자'가 일치한 사람을 만났을 때 일어나는 소름돋는 일
    오늘의 핫이슈 2018. 12. 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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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주팔자가 일치한 사람을 만났을 때 일어나는 소름돋는 실화가 공개되어 모두가 충격에 휩싸였다.
    사주팔자가 일치해 동일한 인생을 살고 있는 두 남자의 이야기다.


    구글이미지 캡처 (이하)

    전남 순천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두 경찰관의 '신 평행이론'이 화제다.
    날 태어나 현재 한곳에서 일하는 두 경찰관의 닮은 꼴 인생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과 존 F 케네디의 100년을 뛰어넘는 평행이론과 달리 현 시대를 같이 생활하는 것이다. 
    생년월일, 혈액형, 직업, 군입대, 결혼일, 신혼여행 비행기까지 모두 동일했으며 심지어는 신혼여행 때도
    같은 비행기를 탔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 순천경찰서에 근무하는 박형수 경위와 이영선 경위는 경찰 입문 13년만인 2009년 이 경위가
    순천경찰서로 발령받기 전까지 서로의 존재를 전혀 모르고 지냈다.
    서로 다른 팀에서 근무하며 동갑내기이자 경찰 입문 동기라는 사실만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은 1년 후
    선거사범 합동수사를 하며 서로를 알게된 것이다.
    1970년생인 이들은 1991년 1월 4일 함께 논산훈련소에 입소했고, 경찰학교에서
    6개월간 교육을 마친 뒤 1996년 7월 27일 함께 임용됐다. 
    또 이들은 1999년 4월 5일 순천에서 각자 결혼식을 올린 뒤 같은 비행기로 제주도 신혼여행을 떠났다.
    뿐만 아니라 이들 배우자의 나이와 혈액형, 자녀 구성도 똑같다. 


    경찰 입문 동기인 전남 순천경찰서 박형수 경위(왼쪽)와 이영선 경위

    이 둘의 공통점은 음력으로 1970년 9월 29일 오전 6시 탄생, 혈액형 o형, 논산훈련소 입소일,
    경찰 임용일, 직업, 결혼일, 결혼식 끝나고 여수공항에서 같은 비행기를 타고 3박4일 제주도 신혼여행,
    5살 연하의 A형 부인, 딸이 2명, 승진일, 아버지 사망일자와 병 등이 모두 일치했다.

    두 사람은 인연을 계기로 죽마고우가 됐다고 전했다.
    서로의 결혼기념일과 생일이면 양쪽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친분을 다지고 있다.
    이 경위는 "동기가 전국에 800여명, 전남에는 80여명 있는데 서로 몰랐다"며 "순천의 같은
    동네 아파트 옆 단지에 산 적도 있었는데 마주치지도 않고 이렇게 비슷한 인생을 살았다는 게
    신기했다"고 설명했다.
    이 경위는 "우리는 태생부터 같은 길을 걸어왔다"며 "남은 기간 경찰관으로서 사명을 다 할 수 있도록 서로를
    지지하며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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