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맴버들이 서로 절대 선물을 하지 않았던 이유

백뱅이기에 가능한 이유.

빅뱅은 서로에게 선물을 절대로 하지 않기로 약속 했다고 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그룹내 맴버들이 서로 더 챙겨줘도 부족하지 않았을 텐데 왜 이런 약속을 했을까? 빅뱅만이 가지게된 고충이 있다.

(구글 이미지 캡쳐)

한국을 넘어 한류를 대표하는 가수 '빅뱅'.  전 세계로 콘서트를 다니며 그 인기를 증명한 빅뱅은 국내 어느 그룹들과 비교해도 결코 수익이 적지 않을것이고 선물이 부담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런데 왜 '서로에게 선물을 하지 말자'는 약속을 했던 것일까? 1년에 한번 있는 생일 조차 이러한 약속으로 인해 서로 선물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유는 의외로 간단했다. 그들에게도 부담이 되었던 것인데 듣고 보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진다.


(구글 이미지 캡쳐)

 생일이나 기념적인 특정 이벤트에 멤버들이 서로 초기에는 선물을 주고 받았다고 한다. 아무래도 서로 동고동락 하는 멤버이니 다른 사람들 보다는 뜻있고 의미있는 선물을 해줘야 했는데 대략 서로의 수익이 어느정도 인지 알고 있다는게 문제였다.
 내가 받은게 있으니 다른 맴버에게 선물을 할 때에는 비슷하거나 더 좋은것을 해줘야 하는데 그렇게 몇번 하다 보니 선물이 선물 수준을 넘기 시작한것.




(구글 이미지 캡쳐)

2015년 한 인터뷰에서 멤버들에게 받은 선물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없어요. 어느 순간부터 저희끼린 선물을 안하기로 했어요. 깔끔하게."라는 답변을 했다.
 이유가 빅뱅이기에 가능한 듯한데, 날로 커져가는 인기와 함께 수입도 늘어 나중엔 집을 사줘야 할것 같더라는것.

예를 들어 처음 명품을 선물 받았다면 비슷하거나 더 고가의 선물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는데, 인기가 더해짐에 따라 수익은 늘어가고 인지도도 올라가니 선물 수준(?)이 점점 더  고가의 명품으로 갈 것이고 그러다보니 차가 되고 결국 집까지 선물할 수준이 될것같아 맴버들이 상의하여 아예 선물을 주지 않기로 했다는것이다.
 어찌보면 정말 현명한 선택인듯 하다. 가까운 사이 일수록 민감한 부분이기에 서로에게 부담이 될것 같아 아예 안주고 안받기로 한것인데, 그렇기에 빅뱅이 오래토록 함께하며 인기를 유지 할 수 있었던 한가지 이유 일 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