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프로포즈' 로 결혼 성공한 연예인 7인

특별한 프러포즈로 결혼에 성공한 연예인들이 있다.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로맨틱한 프러포즈는 두 배의 감동을 가져다준다.

또한 둘만의 특별한 추억이 된다. 

 

이러한 특별한 프러포즈로 주목받은 스타들이 있다.

로맨틱함은 물론 감동을 더 한 이들의 프러포즈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들에게 '참고서'가 됐다.  

 

누구나 하는 프러포즈가 싫은 예비 신랑들은 아래와 같은 방법을 써봐도 좋을 것 같다. 


1. 신혼집 복도에 만원 짜리 '돈길'을 만들어 프러포즈 받은 정정아




 

12평짜리 신혼집에 예비 남편이 깔아 놓은 만원 지폐로 프러포즈를 받은 정정아.

 

정정아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보통 가정집 같으면

2천만 원이 들겠지만, 우리 집은 작아서 500만 원 들었다.

나보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했다.

도저히 다 쓸 수가 없어서 50만 원 썼다"고 자랑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2. 구혜선에 '직접 디자인 한 반지'로 프러포즈 한 안재현



 

드라마 '블러드'에 함께 출연한 안재현과 구혜선은 서로의 매력을 발견하게 됐고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사귀게 됐다고 전했다.

 

드라마 종영과 동시에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고 당시 구혜선은 안재현이 없으면 굉장히 슬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1년간 비밀 연애를 한 두 사람은 지난 3월 데이트가 공개되면서 공개연애를 하게 됐고, 안재현은 구혜선에게 직접 디자인한 반지를 선물하며 프러포즈했다.

 

또한 안재현은 차 안에 '당신께 나의 모든 것을 드립니다'는 꽃말을 지닌 냉이꽃을 한 아름 선물하며 구혜선을 감격시켰다.

 

3. 김가연 요구(?)대로 글라스 돔에 웨딩 슈즈 넣어서 프러포즈한 임요한



 

김가연과 이미 혼인 신고를 마치고 함께 살며 아이까지 출산한


임요환은 결혼 6년 만에 김가연의 45세를 맞아 프러포즈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임만 아는 임요환을 위해 '글라스 돔'에 웨딩 슈즈를 넣어서

갖다 바치는 프러포즈를 김가연이 직접 요청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를 통해 임요환은 김가연의

요구대로 김가연에게 공개적으로 프러포즈를 했다.

4. 14살 연하 아내에게 월급 통장 건네며 프러포즈한 김원준



 

김원준은 맛집 동호회에서 14살 연하인 지금의 아내를 처음 만났다. 
 

모임 후 지금의 아내와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말이

정말 잘 통해 환승역도 놓친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향초로 방 안을 가득 밝힌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오래전 미래의 아내를 위해 사놓았던 귀걸이를 선물하며 프러포즈했다고 한다.

 

특히 교수 월급, 저작권료 등 이때까지 번 돈을 모아둔

월급 통장을 모두 아내에게 주며 감동을 전했다고 전해졌다.


5. 8시간 동안 직접 '사금 채취'해 만든 반지로 프러포즈한 육중완

육중완 여자친구는 그의 10년 지기 절친이다. 육중완은 방송에서

당당히 연애 중임을 밝혔고 얼마 뒤 특별한 프러포즈로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육중완은 세상에 하나뿐인 반지를 제작,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지를 만들기 위해 직접 포천 모처에서 8시간 동안 사금을

채취한 육중완은 금은방에 반지 제작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