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 도시' 스틸컷>
배우 마동석이 팔뚝 근육을 키울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가 공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마동석이 몸 키운 진짜 이유'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마동석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언급한 바 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는 마동석은 낯선 땅에서의 생활이 녹록지 않았다.
학교 친구들은 '동양 남자는 왜소하고 힘없게 보인다'며 마동석을 무시하고 따돌렸다. 그는 "(인종차별 때문에) 학교에서 트러블도 좀 있었다"며 당시 심정을 전했다.
이후 마동석은 학교에서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고, 훗날 미국 친구들에게 '눈 작은 흑인'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몸을 키웠다.
이를 계기로 마동석은 대학에서 체육을 전공하고 이종격투기 챔피언인 마크 콜먼과 캐빈 랜들맨의 개인 트레이너로 일할 정도로 헬스트레이너로서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된다.
그는 현재도 운동하는 사진을 꾸준히 올리며 성실한 체육인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