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은 무뚝뚝한데 알고 보면 진국인 '츤데레' 남친 특징 5가지

 

<겉은 무뚝뚝한데 알고 보면 진국인 '츤데레' 남친 특징 5가지>

 

 

 

1. 맨날 놀리고선 안아주면서 순식간에 마음을 풀어준다

츤데레 남자친구를 둔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서러운 경험 한 번씩은 꼭 있다. 무심한듯하면서 또 계속되는 장난에 불현듯 속상해질 때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럴 때도 잠시뿐, 남자친구는 어느새 토라진 여자친구 곁으로 와 다정하게 한껏 안아주며 서운한 마음을 스르르 녹여버린다.

이럴 때는 화 풀어주는 방법을 너무나 잘 아는 남자친구가 괘씸하면서도 피식 웃음 지으며 한편으로 안도감을 느끼게 된다.

 

 

 

2. 자기는 매일 괴롭히면서 다른 사람은 괴롭히지 못하게 막는다

여자친구에게 항상 새롭고 기가 막혀 웃음이 나는 장난을 펼치는 츤데레 남자친구는 이상하게도 남들이 나에게 조금이라도 장난치려고 들면 철벽 수비를 펼친다.

둘이 있을 때는 어린아이같이 장난을 치다가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상남자'가 되는 남친의 모습을 보면 귀여우면서도 왠지 모를 설렘이 느껴진다. 

 

 

 

3. 우울할 때는 재밌는 곳과 맛집에 데려간다

항상 유쾌하게 장난만 친다면 츤데레 남자친구가 아니라 눈치 없는 남자친구일 것이다. 진정한 '츤데레'는 여자친구가 기분이 우울할 때 이를 미어캣보다 더 예민하게 감지해낸다.

다른 말 없이 "나가자"란 말 한마디로 여자친구를 잡아끌며 평소에 여자친구가 하고 싶어 했던 것들을 마음껏 하게 해준다.

그리고선 맛있는 음식을 사주면, 남자친구가 다른 말 하지 않아도 이미 우울한 기분은 저 멀리 날아가 있다.

 

 

 

4. 남자 만나러 가면 화난 표정을 하고선 쿨한 척한다

아무리 평소 까칠한 성격을 자랑하는 츤데레 남자친구도 어쩔 수 없이 귀여운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바로 여자친구가 '남자 사람 친구'를 만나러 갈 때다.

최대한 부드러운 어조로 아무런 문제 없다는 듯이 남자 사람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말해보지만, 이미 그의 입술은 삐죽 내밀어져 있다.

그렇게 내민 입술로 "괜찮다, 다녀와라"라고 말하는 남자친구는 말만 괜찮다. 다른 모습은 어느 하나 괜찮지 않다. 그 모습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반전 매력을 안겨줘 웃음 짓게 한다.

 

 

 

5. "내가 왜 좋아?"라는 단골 질문에 말없이 안아주고 뽀뽀해준다

여자친구가 평생 고민해야 할 대목인 "내가 왜 좋아?"를 펼칠 때면, 대부분의 남자친구는 머리를 긁적이거나 하느니만 못한 말을 해 여자친구의 기대를 무너뜨리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하지만 츤데레 남자친구는 이런 문제의 해답을 이미 알고 있다. 여자친구가 그 말을 할 때 이미 그는 말없이 끌어당겨 달콤한 뽀뽀로 다른 답이 필요 없게 만들어 버린다.

남자친구의 이런 행동에 이미 여자는 질문할 필요를 못 느낀다. 이미 이렇게 사랑받고 있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