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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둥이인줄! 부모 얼굴 그대로인 할리우드 스타 자녀들
    오늘의 핫이슈 2020. 1. 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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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의 생김새가 부모 닮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유전자의 힘이겠지만, 하지만 그 유전자의 힘이 할리우드 스타들의 세계로 접어들면 신기할 만큼 경이로운 기분이 듭니다. 어쩌면 이렇게까지 유명 스타 부모의 얼굴을 그대로 꼭 찍어 발랐는지 신기하기만한 할리우드 스타 배우들의 자녀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1. 로빈 라이트와 딜런 펜

    '포레스트 검프'의 제니,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 시리즈의 클레어, DC 영화 '원더우먼'의 안티오페 역의 배우 로빈 라이트와 미국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인 숀 펜은 지난 1996년 결혼식을 올렸다가 2010년 이혼을 했습니다.

    로빈 라이트와 숀 펜 사이에는 딸 딜런 펜과 아들 호퍼 펜, 두 명의 자녀가 있었고, 그중 엄마 로빈 라이트와 판박이 미모로 유명한 딸 딜런 펜은 2013년 모델로 데뷔 후 맥심 핫100 모델 순위에서 68위에 랭크되기도 했고, 지난 2016년에는 '엘비스와 대통령'이라는 영화에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머리에서부터 이목구비, 분위기까지 아주 엄마를 빼다 박았네요.

     

    2. 메릴 스트립과 마미 검머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여배우 메릴 스트립은 남자친구였던 '대부' 시리즈의 프레도 콜레오네로 유명한 배우 존 카제일이 골수암으로 세상을 떠난 6개월 후, 친오빠의 소개로 만난 작곡가 돈 검머와 지난 1978년 결혼식을 올려 현재까지 40년 이상 할리우드 최고의 잉꼬부부로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릴 스트립과 돈 검머 사이에는 헨리 검머, 마미 검머, 그레이스 검머, 루이지아 검머까지 1남 3녀, 총 네 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아들 헨리 검머는 가수, 장녀와 차녀 마미 검머와 그레이스 검머는 엄마의 피를 물려받아 배우, 그리고 마지막 막내딸 루이지아 검머는 모델로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배우로 활동 중인 차녀 마미 검머는 '굿 와이프', '에밀리 오웬스' 등의 미국 드라마에 출연했고, 지난 2015년 영화 '어바웃 리키'에서는 극중 메릴 스트립이 분한 리키의 딸 줄리로 동반 영화 출연을 한 적도 있답니다. 

     

    3. 데미 무어와 루머 윌리스

    할리우드 유명 배우 데미 무어가 얼마 전 자신의 SNS에 공개한 사진에는 데미 무어와 외모에서부터 옷차림까지 완전히 데칼코마니를 이룬 여성이 한 명 서 있었습니다. 데미 무어의 대역 배우라고 해도 믿을법한 이 여성, 바로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 사이의 세 딸 중 장녀 루머 윌리스입니다. 

    지난 1987년 결혼했다 2000년 이혼을 했던 데미 무어와 브루스 윌리스 사이에는 루머 윌리스와 스카우트 윌리스, 탈룰라 윌리스 세 명의 딸이 있었는데요. 그중 장녀 루머 윌리스는 지난 1996년 영화 '스트립티즈'에서 데미 무어가 분했던 주인공 에린 그랜트의 딸 안젤라 그랜트를 맡았던 적도 있는 배우입니다. 실제 모녀가 극중 모녀로 출연했던 경우죠. 

     

    4. 우마 서먼과 마야 서먼 호크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 '펄프 픽션'과 '킬빌'로 유명한 배우 우마 서먼은 두 번의 결혼과 한 번의 약혼을 통해 1남 2녀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1990년에 게리 올드만과 결혼했다가 자녀 없이 2년 후 헤어졌고, 1998년에 영화 '가타카'를 찍다 만난 에단 호크와 결혼해서 딸 마야 서먼 호크와 아들 리번 서먼 호크를 낳고 2005년에 이혼했고, 그 후 스위스 출신 재력가로 알려진 사업가 알파드 뷔송과의 사이에서 딸 루나 서먼 뷔송을 낳고 약혼식을 올렸지만 파혼을 했죠.

    그중에서도 지난 1998년 에단 호크와의 사이에서 낳은 첫째 딸 마야 서먼 호크는 지난 2017년 BBC에서 방영된 '작은 아씨들'로 데뷔, 넷플릭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세 번째 시즌,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ㅎ할리우드' 등에 출연한 모델 출신 배우인데요. 얼굴 생김새에서부터 눈, 코, 입까지, 그냥 엄마 우마 서먼의 젊은 시절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닮은꼴이네요.

     

    5. 골디 혼과 케이트 허드슨

    2001년 영화 '올모스트 페이머스'로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 후보로도 올랐으며, 2003년 매튜 매커너히와 함께 출연했던 로맨스 영화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으로 흥행 배우 자리에 올랐으며, 현재는 요가복 브랜드 페블리틱스의 성공적인 비즈니즈 우먼으로도 유명한 배우 케이트 허드슨은 배우 골디 혼과 가수 빌 허드슨이 지난 1979년에 낳은 딸입니다.

    골디 혼은 지난 2012년 12월, 32년간 연인 관계로 지내오던 커트 러셀과 황혼 결혼식을 올렸고, 전 남편인 빌 허드슨과의 사이에 케이트 허드슨 외에도 아들 올리버 허드슨이 있었고, 커트 러셀과의 사이에도 아들 와이트 러셀이 있었지만 두 아들은 엄마 외모를 그다지 닮지 않았는데 딸 케이트 허드슨은 완전 엄마와 판박이 외모를 지녔네요. 

     

    6. 리즈 위더스푼과 에바 엘리자베스

    '금발이 너무해' 시리즈의 전형적인 금발 미녀 연기와 영화 '앙코르'에서의 작곡가 조니 캐시의 둘째 부인이자 가수 준 카터 역할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배우 리즈 위더스푼은 지난 1997년 자신의 생일 파티에서 만난 배우 라이언 필립과 사랑에 빠져 2년 후인 1999년 영화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에 함께 출연한 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리즈 위더스푼과 라이언 필립은 결혼식을 올렸던 해인 1999년에 딸 아바 엘리자베스와 4년 후 아들 디콘 리즈를 낳았지만, 두 사람은 아들 디콘 리즈를 낳고 2년 후인 지난 2006년 말부터 공식적으로 별거에 들어갔고, 결국 지난 2007년 이혼을 하게 됩니다. 

    리즈 위더스푼은 그 후에도 영화 '렌디션'을 찍으며 만난 4살 연하의 배우 제이크 질렌할과 사귀다 결별을 했고, 2011년에는 아티스트 에이전트 짐 토스와 재혼 후 이듬해 아들 테네시를 출산한, 현재 공식적으로 1녀 2남의 어머니인데요. 그중에서도 첫째 딸인 에바 엘리자베스는 엄마 리즈 위더스푼을 똑닮은 미모로 유명하답니다. 엄마 사진을 많이 올리는 에바 엘리자베스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누가 리즈 위더스푼이고 누가 딸 에바 엘리자베스인지 구분하기가 힘들 정도네요.

     

    7. 리사 보넷과 조 크라비츠

    배우 조 크라비츠는 가수 레니 크라비츠와 코미디 드라마 '코스비 가족'의 드니즈 코스비로 유명한 배우 리사 보넷의 딸입니다. 레니 크라비츠와 리사 보넷은 1987년 만나 결혼식을 올렸다가 1993년 헤어졌고, 이후 리사 보넷은 지난 2005년 12살 연하의 배우 제이슨 모모아와 연인 관계를 유지하다 최근 공식적으로 결혼식을 올린 바 있습니다. 조 크라비츠의 새아버지가 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인 셈이죠. 

    조 크라비츠는 HBO 인기 드라마 '빅 리틀 라이즈'를 포함해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엔젤 살바도르, '애프터 어스'의 제이든의 누나 역, '다이버전트' 시리즈의 크리스티나 역,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의 임모탄의 아내 토스트 역 등을 맡아 얼굴을 알렸으며, '킨: 더 비기닝'에서의 밀리 역과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의 레타 레스트레인지 역까지 꾸준하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8.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스콧 이스트우드

    그럼 이제는 엄마 말고 아빠를 꼭 빼닮은 배우들도 찾아볼게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출신 감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공식 동거 생활 동안 2남 5녀를 둔 할리우드 다산왕으로, 막내 모건 이스트우드는 아버지와 나이 차이가 무려 66살 어린 자녀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2남 5녀의 자녀 중에서 가장 유명한 자녀는 '퓨리', '퍼시픽 림',  '수어사이드 스쿼드',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등에 출연한 배우 스콧 이스트우드인데요. 생김새가 진짜 젊은 시절 서부극과 '더티 해리' 시리즈에서 남성미를 풍기던 아버지 모습을 그대로 빼박았습니다. 

     

    9. 데니스 퀘이드와 잭 퀘이드

    미국 드라마 '더 보이즈', 영화 '램페이지', '로건 럭키',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등에 출연한 배우 잭 퀘이드는 '필사의 도전', '이너스페이스', '파 프롬 헤븐', '투모로우' 등의 영화에 출연한 배우 데니스 퀘이드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멕 라이언 사이에 낳은 아들입니다. 

    데니스 퀘이드와 멕 라이언은 영화 '이너스페이스'로 처음 동료 배우로 만나 잇달아 영화 3편을 같이 찍으며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1991년 결혼식을 올렸지만, 멕 라이언이 러셀 크로우와 '프루프 오브 라이프'를 찍으며 외도 문제가 불거졌고, 결국 두 사람은 결혼 생활 10년 만인 지난 2001년 갈라서게 됩니다.

    두 사람 사이에서 낳은 유일한 자녀인 잭 퀘이드는 어머니 멕 라이언의 귀염성 있는 얼굴도 보이지만 아버지 데니스 퀘이드를 빼다 닮았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잭 퀘이드 이 배우 어쩜 콜린 퍼스를 닮은 것 같기도 하네요 ^)

     

    10. 콜린 행크스와 톰 행크스

    미국의 국민 배우 톰 행크스는 데뷔 직전 시절이던 지난 1978년 배우 사만다 루이스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1남 1녀가 있었는데, 아들이 바로 배우 콜린 행크스이죠. 

    이후 톰 행크스는 1981년 ABC 드라마 '부썸 버디' 녹화장에서 만난 지금의 아내 리타 윌슨과 약 5년여의 연애 기간을 거쳐, 전 부인 사만다 루이스와의 이혼이 최종 확정된 지난 1988년 재혼을 했고, 그로부터 1년 후 영화 '빅'으로 할리우드 스타덤에 오른 톰 행크스는 아내 리타 윌슨과의 사이에 두 명의 아들을 더 낳고 연애 기간까지 합쳐 35년 이상을 할리우드 잉꼬부부로 살고 있습니다. 

    1996년 아버지 톰 행크스가 주연과 감독을 맡은 뮤지컬 코미디 영화 '댓 씽 유 두'로 할리우드에 데뷔한 콜린 행크스는 이후 '킹콩', '그레이트 벅 하워드', '하우스 버니' 등의 영화와 '덱스터', '매드맨', '파고' 등의 유명 미드에서 연기력을 확장하며 아버지 톰 행크스에 이어 배우로서 전방위적으로 활동 중인데요. 정말이지 지금 모습은 아버지 톰 행크스의 젊은 시절 모습 그대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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