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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폰으로 몰래 옆집 사람의 행동을 훔쳐보는 사람의 정체
    오늘의 핫이슈 2018. 11. 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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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밖을 나갈 때 마다 옆집 사람이 인터폰으로 자신을 몰래 훔쳐보고 있다고 글이 올라와 화제다.

    또한 몰래 훔쳐보던 사람은 급기야 A 씨가 혼자 있는 것을 알고 찾아와 문을 두드리고 인터폰을 손으로 가린다고 해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름돋는다는 반응이다.

    옆집 사람은 왜 매번 A 씨를 훔쳐보고 집으로 찾아오는 것인가.

    해당 사연을 밝힌 A 씨는 올해 20살이 되었고 학교 때문에 서울 쪽으로 이사오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집도 예전 집보다 더 넓고 전망도 좋은 곳으로 이사 와서 집이 마음에 들었다.
    이때가지만 해도 옆집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22층에 살고 있는 A씨의 집은 예전에 살던 집과 달리 옆집이 마주보는 구조로 되어있고 아파트 특성상 
    엘리베이터는 무조건 1층에 선다고 말했다.

    이상한 일은 새학기가 시작되고 학교를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을 때 부터였다. 
    자꾸 누군가가 자신을 쳐다보는 느낌이 든 것이다. 또한 소리에 예민한 A 씨는 시선과 함께 틱틱 소리가 나는 것을 들었다.

    마치 누군가 현관에 딱밤을 때리듯이 손으로 튕기는 소리같다고 표현했다.
    처음에는 자신의 집 강아지가 현관에서 발발대다 들어가는 소리인줄 알고 있었지만 A 씨가 집에 올 때, 엘리베이터에서
    내렸을 때도 동일한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구글이미지 캡처 (관련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무심코 옆집 인터폰을 봤을 때 안에서 인터폰을 통해 밖을 보고 있는 것처럼 빨간불이 들어와 있었다.
    틱틱 소리의 정체는 인터폰 전화기를 드는 소리였던 것이다.

    그 이후로 혼자 나갈 때 또는 가족끼리 여행을 갈 때도 항상 옆집 인터폰에 빨간불이 들어왔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A 씨는 밝혔다.


    구글이미지 캡처 (관련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소름 돋는 것은 A 씨가 옆집을 확인하면 항상 인터폰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었다.
    어느날 A 씨는 집에 혼자 있었고 벨도 아닌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 누구냐는 말고 함께 
    인터폰을 확인하려고 하니 옆집 아줌마라는 말과 함께 인터폰을 밖에서 손으로 가렸다고 한다.

    무서운 A 씨는 현관으로 고개만 내밀고 무슨 일이냐고 물었지만 옆집 아줌마는 이를 무시하고 
    현관으로 들어오려 했다.
    A 씨는 부모님이 주무시고 계셔서 안된다고 둘러댔지만 " 내가 아까 사모님 나가는 거 화면으로 
    봤는데 왜 그러냐. 지금 혼자잖아. 아가씨 방은 어디야?" 라는 소름 돋는 질문을 받았다.

    놀란 A 씨는 현관문을 닫고 보조키까지 모두 잠궈버렸다.
    무서운 마음을 진정시키려 TV를 보고 있었고 혹시 모른다는 생각으로 옆집 아줌마가 갔는지 확인차
    인터폰을 확인하니 갑자기 화면이 어두워졌고 의아해하던 A 씨는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인터폰 화면 왼쪽 구석에 옆집 아줌마의 귀걸이가 보였던 것이다.
    옆집 아줌마는 화면 키는 소리에 인터폰을 귀에 대고 계셨다. 즉, 계속 A 씨 집 앞에서 지켜보고 
    있던 것이다.

    이상한 일은 이 일 말고도 짜장면을 시켜 먹고 그릇을 내놓을 때 자신의 집이 아닌 A 씨 집 앞에
    놔두고 자신의 집 현관에 붙은 전단지를 A 씨 집에 옮겨 붙여 놓는다는 것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옆집 아줌마 공포 그자체다." , "당장 이사가거나 신고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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