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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은 외로운 것, 인간관계에서 회의감이 드는 순간은?
    충격 카톡짤 2019. 10. 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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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관계 속에서 성장한다. 연인, 친구, 가족, 선배, 후대, 동료 등.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자의적, 타의적으로 수많은 인간관계를 맺어간다. 인생에 있어 너무나도 소중한 인연들만 만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현실은 이상과 다르다. 때론 상처를 받기도 하고, 눈물이 날 만큼 속상하기도 한 인연들도 만나기 때문. 인생의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인 인간관계에서 회의감이 드는 순간들을 모아 보았다.

     

    상대방에게 베푼 것만큼 돌아오지 않을 때

    대가를 바라고 한 호의는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섭섭한 마음이 드는 경우이다. 특히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베풀었음에도 그에 반의 반도 미치지 못하는 반응이 돌아온다면 섭섭함 지수 대폭발. 보통 이런 경우에는 상대방이 안면박대가 주특기거나, 오는 게 있으면 가는 게 있다는 기본 논리를 깨닫지 못하거나, 혹은 내가 맘에 들지 않아 굳이 베풀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에 벌어지게 된다. 그러니 너무 마음 상해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연을 끊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

     

    상대방이 이기적으로 행동할 때

    아무리 친한 사이고 가까운 사이라 해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최소한의 예의라는 것이 있다. 내가 상대방에 대한 그 어떤 마음을 갖고 있을지라도, 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꾀하는 이들에겐 정이 뚝 떨어지기 마련. 한 번 이기적으로 굴기 시작했을 때 기선제압을 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그럴 확률 120%이다.

     

    은근히 거리 두는 듯한 느낌이 들 때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애매한 상황. 분명 가까운 사이였다고 믿었는데 어느 순간 어색함만이 흐르는 그런 사이가 있다. 나는 전과 다름없는 이상하게 거리감이 느껴지는 것 같다면? 상대방이 은연중에 거리를 두면서 나도 깨닫지 못한 사이 점차 멀어졌을 확률이 높다.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다. 상대방이 나에게 거리를 두는 이유가 뭐든 간에 나 싫다고 떠난 사람을 굳이 붙잡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

     

    기대고 싶은데 의지할 수 없을 때

    기쁜 일을 함께 기뻐해 주는 것보다 슬픈 일을 함께 슬퍼할 수 있는 친구가 진짜 좋은 친구라는 말이 있다. 같은 맥락에서 내가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보이는 친구들의 행동을 보면 어떤 친구가 좋은 친구인지 한눈에 보이기도 한다. 징징대며 하소연을 하는 게 아니라 정말 마음 둘 곳이 없어 기대고 싶을 뿐인데 왠지 모르게 의지가 안 가는 그런 관계들. 겉만 번지르르했지 속은 텅 비어 있는 허울뿐인 사이임이 분명하다.

     

    평생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한순간에 멀어졌을 때

    사람과 사람 사이는 한 치 앞을 알 수가 없다. 세상 둘도 없는 평생 절친이라고 생각했던 이들과도 사소한 일 하나로 틀어지는 일들이 빈번하기 때문. 정신을 차리고 보면 겨우 이것 때문에 멀어져?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작은 일로도 멀어질 사이였다면, 애초에 평생 갈 수 없었던 사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 편하다. 이미 떠난 인연을 잡으려고 마음고생 하는 일은 이제 그만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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