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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시누이 경고에 ‘결혼 고민’하던 여성이 전해온 후기썸에서 연애까지 2019. 8. 26. 12:05반응형
앞서 자신의 예비 시누이가 결혼을 말리고 있다는 예비 신부의 사연이 전해진 후 그 후기가 전해졌다.
지난 20일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에서는 앞서 예비 시누이가인생 말아먹지 말고 당장 도망쳐라고 경고했다는 예비 신부가 후일담을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
예비 신부는 방송이 나간 뒤, 예비 시누이와 저의 안위를 걱정하시는 걸 보고 후일담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전 MC분들의 의견을 듣고 결국, 결혼 준비를 멈췄다며 그 순간 예비 신랑이 길길이 날뛰었다. 그 순간 예비 시누이가 경고했던 실체가 이거였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
예비 신부는많이 좋아했던 만큼 쉽지 않았지만 헤어졌다. 그리고 제게 구원자나 다름없는 예비 시누이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집안과 완전히 손절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괜히 생판 남인 저를 도와주려다가 혈연을 끊게 된 것 같아 너무 미안했는데 예비 시누이는어머니가 마음에 걸려 근근이 연락을 이어왔을 뿐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
끝으로 예비 신부는 저도 저지만, 예비 시누이였던 그녀의 앞날에 꽃길만 있길 바라며 참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후일담을 들은 패널들은 힘들 결정이었겠지만, 지금부터다. 또 흔들릴 수도 있다. 마음 굳건히 가져라라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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