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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친 여친에게 한마디 말로 사랑받는 방법
    썸에서 연애까지 2018. 12. 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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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친구가 회사에서 상사에게 혼나 기분이 안 좋을 때, 또는 친구랑 다퉈 많이 화나 있을 때 남자친구들은 바짝 긴장하게 된다. 남자친구들은 여자친구들 위로하고 싶은 마음에 "상사 (또는 친구)가 다 잘못했네!"라고 했다가 더 따가운 눈초리를 받았을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여자친구의 마음을 풀어 줄 수 있을까? 여친 위로 꿀팁을 소개한다.

    ▶ 섣불리 조언 금지

    여자친구가 힘들었던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할 때 섣불리 조언하는 것은 좋지 않다. 자칫하면 '내 얘기를 무시하네?', '내 얘기 듣기 싫구나'등의 오해를 살 수 있다. 여자친구의 말에 중간중간 '헐', '속상했겠다', '그래서?', '아이고'등의 리액션을 돌려가며 해주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자친구에게 "난 너의 말에 집중하고 있어"의 느낌을 주는 것이다. (단, 너무 오바해서 리액션을 하는 것은 지양한다)

    ▶ 무조건 여자친구 편

    여자친구가 하소연을 끝내고 질문을 던질 때 대답이 중요하다. "그 사람이 널 싫어해서 그런 게 아닐 거야",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지 마"등 여자친구의 적 편에 서는 말은 절대 금물. 진지한 모습으로 "힘들었을 텐데 잘 버텼네. 자랑스러워", "정말 서운했겠다. 같이 더 고민해보자 말을 하는 것이 좋다. 여자친구의 이야기를 충분히 여자친구 입장에서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 잘난 척은 금물

    여자친구가 좀 더 현실적인 답변을 듣고 싶어 할 때 "내가 조언해줄게", 가 아니라 "함께 고민해보자"라는 자세로 말을 하는 것이 포인트다. 제 3자의 상황을 예를 들어 설명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몇 초간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준 뒤 "나도 회사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었는데 그럴 땐 ~~가 도움이 됐어" 등의 비슷한 말을 해준다. "그렇게 큰일은 아닌데 왜 혼자 고민해?"등의 잘난척을 하면 절대 안 된다.

    사람들은 누군가의 고민을 들으면 뭔가 실제적인 방안을 말해줘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 들어주는 행위 자체가 이미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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