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으른 사람이 더똑똑하다는 증거 5가지오늘의 핫이슈 2018. 12. 1. 20:56반응형
옷을 허물처럼 벗어 바닥에 던진 뒤 바로 침대에 눕는 우리에게 엄마가 매일 하는 잔소리다. 이런 잔소리가 듣기 싫어 정리를 해보기도 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내 방은 '원상복구'돼 있다.
하지만 어깨를 펼만한 소식이 있다.
여러 외신의 보도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덜렁대고 지저분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는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었다. 예를 들면 물건을 아무 곳에나 둬서 매일 찾는 사람들은 '우선순위 정리'에 능하다는 것이 있겠다.
이밖에도 많은 특징들이 있었다. 그러니 '덜렁이', '지저분하다'라는 소리를 많은 듣는 이들이 너무 주눅 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남들은 잘 모르지만 덜렁대고 지저분한 내 모습이 실은 남들보다 더 똑똑하다는 증거. 그 증거를 아래에서 소개한다.
대부분은 부모님에게 잔소리를 듣는 원인에 가깝지만 이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기를 바란다.
1. 지저분한 침실
GettyImagesBank
옷을 허물처럼 벗어던지고 침대에 오르는 당신을 본 부모님은 분명 잔소리를 했을 것이다.
하지만 유명 심리학자 캐슬린 보스(Kathleen Vohs)는 "무질서한 환경은 전통을 깨뜨리고 창의력을 창출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그는 "무질서한 환경에 사는 사람들이 남들보다 신선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2. 물건을 아무 곳에나 두는 사람
GettyImagesBank
대부분의 사람이 열쇠나 지갑, 휴대전화, 여권과 같은 물건은 특정 장소에 두고 잊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외출할 때마다 온 집안을 다 뒤져 지갑과 열쇠를 찾아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에 대해 한 심리학자는 "이러한 혼란스러운 생활 공간을 가진 사람들 가운데 우선순위를 정해 업무를 처리하는데 밝은 이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3. 밤을 새워가며 TV 보는 사람
GettyImagesBank
해가 뜰 때까지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챙겨보는 사람들이 있다.
전문가들은 오랜 시간 집중해서 원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이들이 남들보다 더 똑똑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4. 알람 시계를 5분 간격으로 맞춰놓은 사람
GettyImagesBank
'6시, 6시 5분, 6시 10분...' 혹시 당신도 5분 간격으로 알람 시간이 등록돼 있는가?
전문가들은 "알람의 스누즈 기능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신체가 원하는 바를 정확히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런 사람일수록 직관적이고 독창적이며 남들보다 더 똑똑하다고 주장했다.
5. 게임 중독자
GettyImagesBank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게임에 중독된 사람들은 인지 능력, 추론력,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나다.
심리학자 이사벨라 그라닉(Isabela Granic)에 따르면 게임을 즐기는 사람은 똑똑하거나 똑똑한 사람이 될 가능성을 충분히 지니고 있다.
또 실제로 게임으로 익힌 공간 지각 능력이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 분야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반응형'오늘의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 좋아하니? 당근! (0) 2018.12.01 잠깨는 시간대로 알아보는 성격 (0) 2018.12.01 입이 타들어가는 라면 10가지 (0) 2018.12.01 앉아있는 자세로 알아보는 성격유형 (0) 2018.12.01 5살 아이에게 글을 가르치지 않는이유 (0) 2018.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