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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장훈, 김구라도 당황시킨 여배우의 돌발행동
    오늘의 핫이슈 2022. 3. 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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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능 무대가 익숙하지 않은 배우, 가수들이 방송에 출연하면 긴장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죠. 이렇게 적당한 긴장과 웃음에 대한 압박 속에서 각종 무리수와 애드립을 던지다보면, 실제 성격이나 본성이 드러나기 마련인데요.


    오늘 소개할 이 여배우 역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반전 성격이 드러나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베테랑 MC들인 이수근 씨, 김구라 씨 마저 당황하게 만든 이 여배우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볼까요? 

    # 분당 이나영 


    그룹 헬로비너스에서 완벽 비율을 담당했던 멤버, 권나라 씨. 

    헬로비너스라는 그룹을 알리기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였던 권나라 씨는 사실 오래 전부터 배우 지망생이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그녀가 데뷔 초 몸담고 있었던 소속사는 배우 소속사였지만 다른 가수 기획사와의 합작으로 헬로비너스라는 그룹이 탄생했던 것이죠.


    팬들 역시 걸그룹으로 데뷔했지만 배우상을 가진 권나라 씨를 두고 ‘아이돌 하긴 아깝다’, ‘비주얼이 아이돌 쪽이 아닌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일명 ‘분당 이나영’이라 불렸던 그녀는 ‘한돈자조금’ CF에서 현실감 없는 몸매와 미모로 누리꾼들에게 완벽히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룹이 해체된 이후에야 자신이 꿈꾸던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던 권나라 씨가 걸그룹 멤버로 활동하던 시절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 돌발 행동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는 아이돌 그룹 멤버인 모모랜드의 주이 씨, 연우 씨, 씨스타의 보라 씨 그리고 헬로비너스 멤버인 나라 씨가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이들은 방송에서 각자 가진 입담과 매력을 뽐냈는데요. 그중에서도 나라 씨는 완벽한 몸매와 미모는 물론 특유의 털털한 성격으로 모두를 흐뭇하게 만들었죠. 


    그런데, 나라 씨는 돌연 멤버들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는데요. 해당 방송에 출연하는 자신을 멤버들이 부러워했다며 단체 예능을 한지 너무 오래됐다는 사실을 언급했죠. 함께 출연하고 싶었지만 활발한 활동을 하는 본인만이 해당 방송에 섭외되었다는 사실에 미안함을 가졌던 것인데요. 


    이를 본 이수근 씨와 서장훈 씨는 당장 다음주 게스트로 헬로비너스 멤버들을 초대하라며 대신 분노를 해 그녀를 달래주었습니다. 


    서장훈 씨가 자신에게 휴지를 건네는 순간에도 권나라 씨는 “고마워 장훈아”라고 인사를 잊지 않아 그녀의 인성을 짐작케 했는데요.


    게다가 해당 방송이 컨셉트를 잡아가던 초기에, 헬로비너스 멤버들이 출연해 열정적인 모습으로 임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기도 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방송에서 말하다가 눈물을 흘릴 정도면 진짜 성격이 착한 듯”, “헬로비너스 멤버들 얼른 섭외해라”, “얼굴도, 몸매도 예쁜데 성격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죠. 


    사실 나라 씨는 예능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멤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던 인물로도 유명합니다. 

    과거 아이돌의 본분을 검증하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미지 관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나라 씨는 “이런 데서 1등한 적이 처음이다”, “얘들아(멤버들) 나 상받았다!”라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는데요. 


    사실 해당 방송은 아이돌의 본분을 확인한다는 명목으로 적절치 않은 테스트를 진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결국 파일럿에 그치게 되었지만, 나라 씨에게만큼은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매력을 한껏 뽐낼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해 최고의 인생 프로그램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죠.


    수많은 연예인들에게 독설을 던지는 김구라 씨 마저 “아 이분 되게 지적이게 생겼는데 허당이다”라며 그녀의 순수함을 칭찬했습니다. 


    심지어 권나라 씨는 배우로 활동하는 와중에도 그룹 헬로비너스 멤버들을 살뜰히 챙기며 각종 방송에 나올 때마다 언급해 누리꾼들의 호평을 자아냈죠. 

    # 핑크돼지?


    권나라 씨의 털털하지만 따뜻한 성격은 과거 헬로비너스 멤버들 역시 인정했다고 하는데요. 


    헬로비너스의 리더였던 앨리스는 처음에 권나라 씨가 연습생으로 들어왔던 시절, 연습생 동기들과도 못 어울리고 춤도 너무 못 추고 상하의 핑크색 트레이닝 복을 맞춰 입고 와 거리를 두게 되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권나라 씨의 성격이 너무 착해 의심까지 했던 앨리스는 일부러 그녀의 학교를 찾아 권나라 씨에 대한 정보를 수소문까지 했는데 아무도 모를 정도로 조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원래 착한 친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하죠. 


    핑크색 트레이닝복을 자주 입었던 이유에 대해서 권나라 씨는 학창시절 어머니가 핑크색을 좋아하셔서 핑크색 옷만 사오시는 바람에 놀림을 받았다고 설명했는데요. 


    학창시절 자신이 통통한 체형이었기에 ‘핑크 돼지’라는 별명이 붙어 속상했던 과거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멤버들 역시 권나라 씨를 두고 너무 바보 같을 정도로 착했던 성격을 칭찬했죠. 

    # 전현무 


    너무나 착한 성격으로 유명한 권나라 씨지만, 한 방송에선 독설을 날리며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권나라 씨는 방송 초반부터 자신과 연인 컨셉트를 하려고 하는 전현무 씨의 모습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것인데요. 


    다른 출연자였던 김희철 씨가 자신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표현을 하자 권나라 씨는 “사실 회사에서 데뷔할 때 위험한 선배 리스트를 받는데 김희철 선배님은 안 계셨다.” 라고 유쾌하게 응수했죠.


    이어, 전현무 씨에 대해 MC들이 질문하자 권나라 씨는 “전현무 선배님은 있었던 것 같다”고 답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최근 권나라 씨는 배우로 활약하며 각종 드라마를 차근차근 거쳐 최근에는 배우 이진욱 씨와 ‘불가살’이라는 작품에 출연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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