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연정훈 “11년간” XX을 위한 잠자리 피한 이유

배우 한가인 연정훈 부부가 “11년간” 시달린 잠자리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가인이 SBS 예능 프로그램 ‘써클 하우스’에 출연해, “22살에 남편을 만나 24살에 결혼했다. 내가 너무 어려서 아직 나도 성장이 안 됐는데 아이를 낳아서 잘 키울 자신이 진짜 없더라. 그래서 남편과도 합의해서 11년 동안 안 낳은 것이었다”고 말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한가인 연정훈 부부가 결혼 후에도 2세 소식이 들려오지 않자, 매번 “아기 언제 낳냐”는 질문을 들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한가인은 아이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심지어 ‘둘 사이가 안 좋다’라는 소문도 돌았다”며 한가인 연정훈 부부의 연관 검색어 ‘불화’와 ‘불임’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그녀는 “결혼을 했다고 그 다음 과정이 꼭 임신, 출산이 아닌 건데 그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다. 내가 선택해서 아기를 낳고 키우는 것은 행복했지만 사람들 이목 때문에 하는 건 싫었었다”고 고백해 네티즌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한가인은 출연자의 가정환경에 대한 고민을 듣고, “행복한 유년 시절을 보내지는 않았다. 아빠에게 기대조차 없어서 미운 마음도 안 든다. ‘무감정’이란 표현이 맞는 것 같다”고 말해 결혼 11년차에 아이를 가진 것에 대한 이유를 추측하게 만들었습니다.

과거 한가인은 35세에 큰 딸을, 지난 2019년에 둘째 아들을 얻어, 불임·불화와 관련된 루머를 사그라뜨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