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많을 것 같다 라는 말에 담긴 심리와 특징

들으면 기분 나쁘진 않지만 '왜 갑자기 뜬금없이 이런 말을 하는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이런 말을 많이 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들의 특징을 알아보면 실제로는 어떤 의미인지 알 수도 있겠죠.

■ 목차
● "인기 많을 것 같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심리와 특징
　 순수하게 호의를 느낀다.
　 라이벌이 있는지 확인
　 연애 대상으로 생각하지 못한다.
　 인사치레
● "인기 많을 것 같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 사람들의 심리와 특징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다.
　 위트와 애교가 있다.
　 드러나는 배려가 많다.
　 거리 조절을 잘한다.
● "인기 많을 것 같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적절한 반응

 

"인기 많을 것 같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심리와 특징

인기가 많을 것 같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어떤 형태이든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어떤 심리로 그런 말을 하는지 또는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봅시다.

순수하게 호의를 느낀다.
먼저 말 그대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이 호의를 느끼는 상대이기 때문에 자기와 같이 좋은 감정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죠.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되물어보면 구체적으로 매력을 느낀 포인트를 알려줄 것입니다.

라이벌이 있는지 확인
좋아하거나 썸을 타고 있는 혹은 교제 중인 상대가 있는지 간접적으로 물어보는 경우입니다.
인기 많을 거 같다⇒그렇지 않다⇒주변에서 가만두지 않을 거 같다... 보통 이런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하지만 어떻게 대화가 이어지든 상대방의 호감에는 크게 영향이 없습니다.
내가 누군가를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인지,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관심의 크기가 얼마만큼인지가 중요하겠죠.

연애 대상으로 생각하지 못한다.
연애 경험이 적고 소극적인 성격의 사람은 쉽게 다가갈 생각을 못하고,
'저렇게 멋진 남자 / 예쁜 여자는 나랑 상관없어'와 같이 체념과 동경을 품기도 합니다.
이성으로서 호감은 없지만 확실히 매력이 느껴져서 정말로 인기가 많을 거 같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전자인 경우 살짝 당기면 거리를 확 좁힐 수도 있겠지요.

인사치레
티 나게 신경 쓴 외모, 지나치게 노력하는 친절함, 필요 이상의 어필 등을 보고 예의 상 말하기도 하고,
"오늘따라 더 어려 보이네요.", "살 빠진 거 같아요."처럼 아무런 의미 없이 건네는 빈말인 경우도 있습니다.

소개팅이나 처음 만나 어색할 때 분위기를 좋게 만들기 위해서 칭찬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때도 역시 나쁜 마음은 없지만 진심은 아닙니다.

 

"인기 많을 것 같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 사람들의 심리와 특징

이번에는 반대로 인기 있을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 사람들은 어떤지 알아봅시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다.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적절한 코멘트로 기분 좋게 해주는 사람 왠지 인기 많을 것 같지 않나요?
인간관계, 사회생활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면,
누구와도 친해지기 쉽고 항상 자신감 있어 보이는 이미지가 "인기가 많을 것 같다"라는 말로 이어지는 것이죠.

위트와 애교가 있다.
어색하고 무거운 분위기일수록 재치 있는 한마디가 필요합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적당한 위트로 리드해주는 사람! 당연히 인기가 많습니다.
거기다 지나치지 않고 자연스러운 자신만의 애교스러움을 가지고 있다면 금상첨화!
미소가 많고 리액션이 좋은 상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무척 즐겁습니다.

드러나는 배려가 많다.
・ 얼굴이나 머리카락에 무언가 묻어 있을 때 직접 닦아주거나 떼어내준다.
・ 별 것도 아닌 이야기에 크게 공감해주고 웃어준다.
・ 가게에 들어갈 때 문을 잡아주고, 길을 걸을 땐 에스코트를 해준다.

'나는 너에게 배려를 해준다.'가 확실히 보이는 행동이 많습니다.
자신에 대한 주위의 평가에 신경 쓰는 성격의 소유자들이 이런 행동을 많이 취합니다.성장과 발전에 도움 되는 피드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런 사람들은 확실히 인기가 많은데요 흔히 말하는 핵인싸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거리 조절을 잘한다.
너무 멀지도 않고 필요할 땐 곁에 함께 있어주는
"10m는 멀지만 1m는 가깝다"라는 말의 의미를 잘 알고 있는 사람과는 좋은 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가와도 될 때 내 속도에 맞춰서 다가오고, 부담을 느끼기 전에 알아서 거리를 띄워줍니다.
밀당의 고수라고도 하는 이런 사람들은 인기가 없으래야 없을 수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