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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랑이 챙겨주는 입덧 없애주는 음식들
    오늘의 핫이슈 2020. 3. 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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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을 하게 되면 입덧으로 고생하는 산모님들이 꽤 많더라고요. 주위에서는 그게 별 대수냐고 말하지만, 물만 먹어도 속이 울렁거린다는 느낌은 당사자가 아니면 느낄 수 없겠죠?

    입덧은 뱃속의 태아가 자리 잡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에요. 뱃속에서 불안정한 상태를 엄마에게 알리는 일종의 신호이죠

    냉면 : 시원한 맛이 일품인 냉면은 입덧이 있는 산모님들이 선호하는 음식 중 하나였어요. 입덧을 완화시켜주는 온도가 6도 정도라고 적어주시면서, 냉면이 딱 맞는 음식이라고 해요. 그 외에도 밀면, 막국수에 대한 언급도 있었어요

    아이스크림 :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맛이 느껴지는 아이스크림도 있는데요. 아이스크림 중에서도 고드름 아이스크림, 폴라포 등의 얼음 아이스크림을 꼽아주셨어요. 느끼하고 텁텁한 것보단 시원한 얼음의 선호도가 높았어요

    누룽지 : 따뜻하고 고소한 누룽지도 임산부 입덧 완화 음식으로 꼽혔는데요. 속이 편안해지는 음식에서 누룽지는 빼놓을 수 없는데요. 냄새가 심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누룽지는 임산부뿐 아니라 입 맛없는 사람들에게도 선호되고 있는 음식이죠. 누룽지 외에도 흰쌀죽도 있네요

    탄산수 : 톡 쏘는 맛이 일품인 탄산수는 물 대신 마시는 분들도 꽤 많더라고요. 시원하고 청량감이 느껴지는 맛에 산모님들의 입덧도 완화가 되는 게 아닐까 싶어요. 곧 여름이 다가올 텐데 탄산수의 인기가 더욱더 치솟을 것 같네요

    고구마 : 고구마와 무장아찌의 조화는 생각만 해도 침이 꿀꺽 넘어가는데요. 속이 울렁거리는데도 고구마와 무장아찌는 잘 넘어간다는 산모님들의 글을 많이 봤어요. 고구마와 동치미도 언급을 해주셨는데요. 대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한 음식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시리얼 : 일반인들은 아침 식사 대용으로 많이 먹는 시리얼이 임산부에게는 입덧 완화 음식으로 언급이 많이 되고 있어요. 시리얼과 우유의 고소한 맛과 든든함이 있으니 입덧이 있다면 시리얼과 우유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렌지 주스 : 임신을 하면 신맛이 당긴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오렌지 주스가 입덧 완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오렌지 주스의 달달함과 신맛이 입덧을 잠재운 게 아닌가 싶어요

    오이냉국 :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오이냉국이에요. 입맛 없을 때 시큼한 맛과 아삭한 맛이 함께 느껴져서 정말 좋아하는데요. 이 음식이 입덧 완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하니 심하신 분들은 오이냉국 한번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간식류 : 그 외에도 토스트, 크래커, 초코우유, 이온음료, 청포도 캔디 등도 입덧 완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씀해주신 산모님들이 있었어요. 개인의 차가 있는 부분이니 이 점은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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