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사귄 여친과 결혼하려고 했는데 지적장애가 의심된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6년간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하려고 했는데 지적장애가 의심된다는 결과를 받았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6년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30세 남성 A씨는 자신의 여자친구 집에 인사를 드리고 
식사하는 자리에서 일이 터지고 말았다.
식사하는 자리에서 여자친구를 예쁘게 보시는 부모님과 달리 A씨의 누나가 식사 내내 이유모를 불편한 표정을
지었으며 그렇게 식사 자리가 끝난 뒤 A씨를 따로 불렀다.


구글이미지 캡처

누나는 따로 불러내 "넌 6년을 만나면서 이상하다는 생각 한번 해본 적 없냐. 내가 보기에는 약간 모자라는 것 같다.
행동이 그 나이 여자애 같지 않고 아이 같다. 뭔가 이상하다" 라고 말했다. 
A씨는 자신의 여자친구를 안좋게 보는 누가에게 화가 났다고 한다.
화를 삭힌 후 곰곰히 생각해 보니 보통 여자들과는 다른 점이 있었다. 
식탐이 많았고 무엇을 하던 남들보다는 느렸다. 또한 남의 말을 잘 믿고 농담을 구별 못했다.
또한 만화를 좋아했으며 감정 표현을 전혀 자제하지 못했다.


구글이미지 캡처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검색하며 여자친구와 함께 종합 지능 검사를 받으러 갔다.
결과는 충격적이였다. '경계선 지능장애' 의심 결과를 받은 것이다. 
A씨는 충격에 빠졌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전혀 모르겠다고 복잡한 마음으로 글을 올렸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혼과 연예는 너무 다르다. 헤어져라", "이렇게 쉽게 버리려고 하는 것이냐" 등 
의견이 엇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