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고수가 여자를 만날 때 '못 먹는 음식 하나'를 정해 두는 이유

여자의마음 취향저격 한 고수의 신박한 비법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남성의 연애 조언글이 커뮤니티 이용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다. 커뮤니티에 파장을 일으킨 연애 조언은 "여자 만날 때 못 먹는 음식을 정해둬라"이다. 누리꾼은 왜 이런 조언을 하는 것일까? 

누리꾼에 따르면 여자들은 남자가 못먹는 음식을 '자기 때문에' 억지로 먹을 때 희열을 느낀다고 한다. 

여성들은 남자친구가 자기를 너무나 사랑해 평소 먹지 못했던 음식을 억지로 입에 넣는 것을 보며 매우 기뻐한다는 것. 또 누리꾼은 "여자들은 남자를 변화시키는 것을 좋아한다"는 근거를 들기도 했다.




누리꾼 같은 경우는 '곱창'을 못 먹는 음식으로 정해두었다고 한다. 그러나 누리꾼의 여자친구는 매번 "곱창을 먹으러 가자"며 졸라댔고 누리꾼이 곱창을 먹는 모습을 보며 매우 기뻐했다고 한다.   

이어 누리꾼은 못 먹는 척했던 음식을 먹으며 여자친구에게 "이거 먹으면 뭐해줄꺼야?"처럼 조건을 달라고 조언했다. 그러면 여자친구는 못 먹는 음식도 자기 때문에 맛있게 먹어주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기뻐하며 자신의 소원을 순순히 들어줬다고 한다. 


"여자 만날 때 못 먹는 음식 하나를 정해둬라"라는 누리꾼의 조언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진정한 고수의 기술이다"라며 꼭 시전해보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연인에게 거짓말을 해 연인을 속인다"는 점을 지적하는 누리꾼들이 있는 반면 "재밌는 방법"이라며 유용하다는 평가를 내리는 누리꾼들도 있다. 한편으로는 "여친이 있는지부터 먼저 물어보는 게 예의 아니냐?"며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는 누리꾼들도 있다.

이미지 출처-구글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