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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판기에 500원을 넣으면 '500엔'이 되는 진실오늘의 핫이슈 2018. 11. 17. 19:32반응형
저렴한 티켓 가격과 가까운 거리, 디저트의 세계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근래에 들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었다.
혹시 이 얘기를 들어 본적이 있는가? 일본 자판기에 500원을 넣으면 500엔이 된다는 얘기를 말이다.
바야흐로 2000년대 초반에 일어난 사건이다.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한국인들이 일본 자판기에 실수로 500원을 넣으며 이 이야기가 멀리 퍼지기 시작했다.
다시 나올 것 같았던 500원이 놀랍게도 500엔으로 인식이 된 것이다.
2000년대 초반에는 500엔은 원화로 4,000원 정도의 가치로 3,500원의 이득?을 보게되는 셈이다.
이 사실을 안 한국인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졌고 일본 여행자들에게 500원짜리 동전은 필수품이 되었다.
이에 일본 정부는 골머리를 앓기 시작했고 우리나라 조폐국에 항의를 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당시 일본 자판기에서 발견된 500원 주화는 약 50여만 개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한걸까?
자판기의 원리는 사실 아주 간단하다고 한다.
자판기는 동전의 사이즈를 확인하여 전류를 내보내는에 이 전류로 동전의 성분을 파악해 액수를 알아낸다.
이 사건은 우리나라 500원과 500엔의 성분이 비슷해 가능했던 일이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대부분의 자판기를 새로운 자판기로 변경했고 더이상 불가능한 일이라 한다.
그러나 아직 시골 자판기에서는 이 같은 방법이 통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반응형'오늘의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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