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행동은 무엇?

이번에 포스팅 할 내용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행동은 무엇? 이라는 주제다.

솔직히 필자는 여자가 아니다.

그래서 여자의 마음속 깊숙한 심리까진 모른다.

한번도 여자였던 적이 없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여자도 남자 였던 적이 없다. (트젠분들은 예외...아무말 대잔치..)

하.지.만.

필자의 결혼 전 연애 경험을 기반으로 생각해보면

내가 어떤 행동을 했을때 여성분들이 좋아했던 공통분모가 분명히 있었다.

그래서 오늘도 이렇게 키보드 위에서 손가락들이 춤을 춘다.

 

여자들은 남자의 여러면을 보기 때문에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다정한 모습을 원하다가도,

어떨때는 매너있고 남성스러운 모습을 기대하기도 한다.

서로 상반되는것 같기도 하고 햇갈린다.

이런 부분들도 다 일리 있는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따로 있다.

자신감

자신감이 없는 남자는 진짜 매력이 없다. 

키가 크던 작던, 직업이 뭐든, 성격이 어떤 성격이든 다 제각각 취향에따라 달라지지만,

공통적으로 자신감이 없는 남자는 여자들이 '남자'로 보지 않는다.


"나는 원래 자신감이 없는데 자신감 있는 척을 하면 될까요?"

혹은, "근자감(근거없는자신감)이라도 가져야 할까요?"

라고 질문 한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해주고 싶다.

택도 없는 소리.


자신감은 흉내내는게 불가능하다.

사실 자신감이라는 단어를 조금 풀어서 써보면,

'자기가 자기자신을 믿는 마음' 이다. 

결국엔 나를 어느정도로 믿는지가 핵심인데,

이것을 설명하려면 반대의 경우를 살펴보면 쉽다.

나와 남을 구분할 필요없이 어떤 경우에 신뢰가 깨지는가?

대표적으로 이럴때 신뢰가 깨진다.

말과 행동이 다를 때, 약속을 지키지 않을 때, 목표로 한것을 성취하지 못하고 포기할 때...

그렇다면 답은 나왔다.

자신감은

말과 행동이 일치할때,
약속을 잘 지킬때,
목표로 한것을 성취할때

커진다.

편법이나 최면요법 같은건 없다. 

스스로 한 말을 행동으로 옮기고,

약속을 했으면 칼이들어와도 지키고,

목표로 한것을 꾸준히 노력해서 결국 성취 해 내는 자신을 발견할 때

우리는 스스로를 믿을 수 있게 되고 자연스럽게 자신감도 커진다.

결국 여성은 자신감이 높은 남자를 좋아한다기 보단,

말과 행동이 같은 남자, 약속을 잘 지키는 남자, 목표를 성취 해 내는 남자를 좋아하는 것이다.

여자는 본능적으로 그런 남자를 자신감 있는 행동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다.

 

물론 아무리 자신감이 쩌는 남자이더라도, (그럴리가 없겠지만)

술, 담배, 도박 다 두루두루 즐기며 키작고 뚱뚱하고 직장없고,

매너없고 유머없고 지밖에 모른다고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