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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는 트로트 노래 10곡
    미스,미스터트롯 2020. 11. 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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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트라고 하면 중장년층만이 좋아하는 전유물처럼 여겨지는 것이 보통이었다. 그래서인지 트로트는 우리나라의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공감할 만한 노래로 가사의 애절함이 특징이기도 한 음악의 장르 중 하나였다. 그러나 이제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은 물론이고 아이들에게까지 인기가 좋은 트로트 노래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TV 프로그램에 트로트 오디션이 예능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10~20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아우르는 것이다. 또한 젊은 층의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음원차트에까지 트로트 노래가 속속 올라오면서 트로트 열풍이 휩쓸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렇듯 뽕짝이라 부르던 트로트가 국내 음악 시장에서 재해석되면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따라 부르고 있는 트로트 노래 중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1. 사랑의 배터리 – 홍진영

     

    홍진영이 부른 사랑의 배터리는 가사는 조금 유치하지만 재미있고 신나는 멜로디로 젊은 층부터 나이 드신 부모님 세대까지 신나게 부르기 좋은 트로트이다. 사랑의 마음을 배터리 충전하듯 새롭게 하고 싶은 희망을 담아 여러 사람에게 공감을 일으키는 가사가 매력적인 노래이다. 홍진영은 이 노래를 시작으로 각종 행사와 결혼식 축가 등 쉴 새 없이 활동하는 부지런한 가수가 되었다.

     

     

     

     

     

    2. 아모르파티 – 김연자

     

    가수 김연자는 원조 한류스타로 1977년 일본 진출에 성공한 가수였다. 일본에서는 엔카의 여왕이라 불리기도 했으나 결혼 30년 만에 이혼을 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러던 중 2013년 아모르파티를 발표하여 큰 호응을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아모르파티는 스페인어로 네 운명을 사랑하라라는 뜻으로 가요순위에 오르고 10대는 물론 남녀노소 모두 흥겹게 듣는 노래가 되었다.

     

     

     

     

     

    3. 어머나 – 장윤정

     

    1999년 강변가요제 대상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장윤정은 2004 1 어머나가 크게 히트를 치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트로트 가수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어머나는 어마어마한 메가 히트곡으로, 어머나를 모르면 대한민국 사람이 아니라고 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린 노래이다. 장윤정은 이후에도 짠짜라, 이따이따요 등 많은 히트곡을 터트린 원조 트로트 가수라고 할 수 있다.

     

     

     

     

     

    4. 산다는 건 – 홍진영

     

    홍진영의 산다는 건이라는 곡은 2014 11월에 발표되었는데, 신나는 노래가 아니라 다소 슬프고 느린 멜로디를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노래가 세대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 가수의 꿈을 가지고 상경을 했다가 쉽지 않은 가수의 길에 힘겨운 시절이 있었던 홍진영의 이야기가 함께 오버랩 된다.

     

     

     

     

     

     

     

     

    5. 천태만상 – 윤수현

     

    천태만상을 부른 가수인 윤수현은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가 있으며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경력도 있는 가수이다. 예쁜 얼굴에 구수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 굉장히 매력적인 가수이다. 독특한 리듬과 율동으로 반복되는 노래로 초등학생들까지 흥겹게 따라 부르는 노래로 자리 잡았. 다양한 직업을 빗대어 세상살이를 위트 있게 풀어낸 가사가 특징으로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노래이다.

     

     

     

     

     

    6. 샤방샤방 – 박현빈

     

    노래방에 가거나 친구들끼리 모임이라도 있으면 언제나 신명나게 부르게 되는 노래가 바로 샤방샤방이다. 이 노래를 부른 가수는 박현빈인데, 박현빈 고유의 미성과 맛깔스러운 가사로 한 번만 들으면 흥겹게 주위 분위기를 확 끌어올려주는 신나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재미있는 가사와 함께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들 즐겁게 하는 노래이다.

     

     

     

     

     

    7. 무조건 – 박상철

     

    박상철은 늦은 나이에 트로트 가수 데뷔를 하면서 많은 고생을 하면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아 결국에는 인기 가수의 반열에 올랐다. 무조건이라는 노래의 가사인 무조건 달려갈거야라는 가사도 재미있지만 멜로디도 흥겨워서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고 노래방에서 흥을 돋우기 좋은 노래라고 할 수 있다. 이 노래를 제대로 알지 못해도 무조건 무조건이야 하는 구절은 누구나 한 번쯤은 흥얼거려 봤을 법한 인기곡이다.

     

     

     

     

     

     

     

     

    8. 백세인생 - 이애란

     

    이 노래를 부른 이애란은 25년 긴 무명생활을 지냈으나 이 노래 한 곡으로 단번에 스타가 되었다. 노래 자체는 트로트와 국악과 현대 악기가 믹스가 된 퓨전 음악이며 노래 가사 중에 ~전해라라는 후렴구가 패러디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인터넷에는 이 말투를 이용한 다양한 멘트와 사진이 퍼지기 시작했고 이를 통해 젊은 층에서도 인기가 많은 트로트가 되었다. 이러한 대세의 흐름을 타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부터 CF까지 다양한 곳에 등장했다.

     

     

     

     

     

    9. 내 나이가 어때서 – 오승근

     

    내 나이가 어때서는 국민 히트곡으로 떠오른 트로트 곡이다. 노래를 부른 가수는 배우 김자옥의 남편인 가수 오승근이다. 아내인 김자옥은 이 처음 노래를 들었을 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을 것 같은 쉬운 노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특별한 홍보가 없이도 정감 어린 멜로디에 노랫말이 큰 공감을 불러일으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10. 엄지척 – 홍진영

     

    특유의 귀엽고 애교 있는 홍진영의 목소리는 방송이나 거리를 걸으면서도 들리는 음악에서 에너지가 넘친다.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의 에너지와 웃음을 주는 홍진영의 엄지척을 들으면 큰 위로를 받는 듯하다. 그냥 좋고, 왠지 좋아, 엄지척이라고 하는 가사는 아이들까지도 따라 부르기 좋은 예쁜 노랫말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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