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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하지 않은 '고양이'가 장례식장에서 한 놀라운 행동오늘의 핫이슈 2018. 10. 27. 09:02반응형
초대하지 않은 고양이가 장례식장에서 한 행동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올라와 화제다.
화제의 이 영상은 SNS에 올라온지 약 24시간 만에 조회수 700만을 돌파했다.
할아버지 장례식장에 흰색 고양이 한마리가 홀연히 나타나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할아버지의 손자는 갑자기 나타난 고양이의 모습을 촬영했다.
구글이미지 캡처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영국 텔레그래프 등 해외 언론은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촬영된 고양이 영상을 보도했다.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이 흰색 고양이는 마치 사람의 행동처럼 믿기 힘들 만큼 유별났다.
가족과 지인의 추모 속에 매장된 고인의 무덤에 올라 마치 할아버지의 애완묘처럼 주인을 잃은 슬픔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것 같았다. 슬픈 표정으로 얼굴을 비비기를 반복하며 사람들이 강제로 무덤가에서 떼내려고 하자
온몸으로 저항하며 발버둥치기도 했다.
구글이미지 캡처
이 고양이는 동네 주변에 사는 고양이인 것 같았다고 가족 중 한명이 추측했다.
고양이가 찾아온 것을 신기해하고 그만 고양이를 보내주려고 했지만 무덤을 떠나지 않고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고 한다.
런던에서 활동 중인 고양이 행동 전문가 아니타 켈시씨는 한 인터뷰를 통해 이 흰색 고양이의 행동은 흔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물들의 행동은 항상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놀랍다. 고양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땅속에 묻혀있다는 걸 아는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또한 "고양이는 누군가를 잃었을 때의 슬픔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표현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구글이미지 캡처
이러한 경우를 생각했을 때 분명히 무덤 아래에 누워 계시는 고인과 이 고양이는 뭔가 특별한 교감을
나눴을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했으며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이유없이 모르는 사람의 죽음을
슬퍼할 수 없다. 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명히 할아버지가 살아생전에 이 고양이를 챙겨주셨을 것이다.",
"동물들은 말은 못해도 모든 것을 말해준다.", "영상을 보는 내내 눈물이 났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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