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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내기 때 ‘캠퍼스커플’을 하면 안 되는 ‘현실적인’ 이유 6
    오늘의 핫이슈 2018. 10. 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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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교에 갓 입학한 새내기들이 한 번쯤 꿈꾸는 ‘대학의 로망’들이다.

    그 중 뭐니 뭐니 해도 꼭 한 번쯤 해보고 싶은 것은 바로 손을 잡고 꽃이 만개한 캠퍼스를 걸어 다닐 수 있는 CC(캠퍼스 커플)일 것이다.

    남자친구와 함께 강의도 들을 수 있고, 공강 시간에 함께 공부할 수도 있고, 심심하면 벤치에서

    맥주 한 캔까지.

    상상만 해도 설레는 장면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좋을 것만 같은 씨씨에게도 단점은 당연히 존재할 수 밖에 없다.

    특히 대학 입학만으로도 한껏 들뜬 새내기들에게 씨씨는 한 번 더 신중하게 생각해 봐야 할

    사항이다.

    여기 새내기들이 씨씨를 하면 안 되는 현실적인 이유를 설명하니, 조금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근차근 읽어보자.

     

    1. 나중에 친하게 지낼 친구가 없을 수 있다.

    입학한 지 얼마 안 돼 연인이 생겼다면 아마 당신은 친구보다는 연인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이다.

    그러나 새내기 첫 학기는 남은 대학 생활을 함께할 친구를 사귀는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특별한 몇몇 커플을 제외하고는 언젠가는 모두 헤어지기 마련이다. 당신과 가장 친했던 연인과

    헤어지고 난 후에는 주변에 아무도 남아 있지 않을 수 있다.

     

    2. 아닌 걸 알아도 되돌리기 어렵다.

    모든 커플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CC는 주변 친구들의 부추김이 커플을 탄생시키는 경우도 많다.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사귀게 된 후 후회해도 이미 때는 늦었다.

    곰곰이 생각해 본 후 관계를 정리하고 나면 후련은 하지만 상대방에게 미안함과 어색함이

    남게 된다.

     

    3. 헤어지고 나면 ‘공통 지인’들과 어색한 사이가 된다.

    연애를 하면 서로의 친구들을 소개받기도 하면서 공통의 지인이 생기기 마련이다.

    나와도 충분히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연인과 헤어지고 나면 왠지 모르게 뻘쭘한 사이가

    되어버린다.

     

    4. 헤어지면 졸업할 때까지 ~전여친, ~전남친이 된다.

    나와 그 아이가 사귀었다는 사실은 전 학과의 사람들이 알고 있다.

    헤어지면 소문도 빠르다. 시간이 흐르고 나는 그 아이를 잊었는데, 내가 그 아이의 전

    애인이었다는 사실은 아무도 잊지 않는다.

    심지어 학년이 바뀌어도 똑같다. 새내기들조차 내가 누군가의 전 애인이라는 것을 안다.

    학교를 졸업하는 것밖엔 답이 없다.

     

    5. 과방에 자유롭게 드나들기 힘들다.

    같은 과인 사람에게 해당한다.

    가끔 쉬고 싶어 찾아간 과방에 어김없이 앉아 있는 전애인.

    어색해서 최대한 피하고 싶지만 이왕 들어온 거 나가기도 그래서 딴 곳만 바라보며 불편하게

    앉아있다가 나가게 된다.

    그 후론 친구들에게 꼭 “야 ㅇㅇ이 있어?”라고 물어보고 과방을 찾는다.

     

    6. 개인적인 이야기를 다른 사람이 알게 될 가능성이 있다.

    누구나 해당하는 얘기는 아니지만, 입이 가벼운 사람과 사귄다면 위험할 수 있다.

    연인 사이에만 알아야 할 이야기. 예를 들어 스킨십 이야기라던가, 싸운 이야기, 서로의 단점 등을

    남에게 얘기해야 속 시원한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과 연애하게 된다면 내 연애사는 이미 과 사람이 전부 알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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