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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이 공개한 ‘남자들 착각하게 만드는’ 꿀팁오늘의 핫이슈 2018. 10. 22. 14:31반응형
배우 전혜빈이 ‘썸남’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꿀팁을 공개했다.
전혜빈은 “나이가 들다 보니 알게 된다. 어떤 남자와 썸을 타겠다는 묘한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그는 “그럴 때는 남자를 착각하게 만드는 말을 한다”며 “예를 들어 신동엽 씨가 상대라면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 부끄러우면 귀가 되게 빨개져서 귀엽다’고 하는 식”이라고 말했다.
이후 이 이야기를 들은 신동엽의 귀가 실제로 빨개져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어서 전혜빈은 “저는 친구와 대화를 하고 있지만 상대는 귀가 커지게 하는 느낌”이라며 “남자한테 ‘어, 혹시 그게 난가?’하고 착각을 불러 일으킬 만한 대사를 툭툭 던지는 거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박경혜에게 연습해보자고 권유했고, 그는 김준현을 암시하며 “나는 유달리 인사할 때 배가 앞서 나오는 사람이 좋더라”고 말했다. 이야기를 들은 김준현은 잠시 당황하더니 자연스럽게 일어나 기지개를 켜며 배를 앞으로 내밀었다.
또한 박경혜가 “안에 항상 흰색 내의를 입는 사람이 좋더라”고 말하니 김준현은 흰색 내의가 보이도록 겉옷을 들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전혜빈은 지난 2016년 6월 종영한 tvN 드라마 ‘또 오해영’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욕을 많이 먹었다. 현실에 있는 캐릭터라서 그렇다더라. 그런 질타들이 힘들었다. 다른 악역은 재밌었는데 그때는 마음이 힘들었다”고 말했따.
이어 전혜빈은 춤을 끊었던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드라마 오디션을 받으러 가면 예능 이미지가 강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예 춤을 끊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어필하고 싶어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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